2020. 3. 14. 21:35ㆍ일상다반사
어차피 우승은 임영웅이었습니다. 14일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 드디어 진(眞)을 발표했습니다.
'미스터트롯'은 앞서 12일 생방송에서 문자 투표 집계 문제로 진을 발표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14일 오후 7시55분 특별 생방송을 편성한 '미스터트롯'
앞서 50%를 차지하는 심사위원 점수와 20%를 차지하는 대국민 응원투표를 합산한 결과 이찬원이 1위였습니다. 2위는 임영웅, 3위는 영탁. 여기에 유료 문자 투표 결과가 발표된 것. 1위가 받은 득표율은 전체 100% 가운데 무려 25.32%였습니다.
이날 발표된 7위는 김희재였습니다. 문자 투표 결과 때문에 6위에서 7위로 떨어진 것입니다. 연이어 발표된 6위는 장민호였습니다. 장민호는 실시간 투표 결과 한계단 올라간 순위를 기록했다. 5위는 정동원이 차지했고, 4위는 김호중이었습니다.
이로써 TOP3의 발표가 남았다. 영탁, 임영웅, 이찬원 세사람이 남은 가운데, 누가 진이 될지에 큰 관심이 모였습니다.
이후 발표된 3위인 미는 이찬원이었습니다. 중간 점수까지는 1위를 달리던 이찬원이었지만 결국 3위가 됐습니다. 3위로 호명된 이찬원은 시청자들을 향해 큰절을 올렸습니다.
이찬원은 "영광스러운 자리까지 차지해서 너무 감사드린다. 함께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 감사드린다. 저희 고향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과 의료진 분들께서 힘내시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막간의 시간에 MC 김성주는 영탁에게 "누가 진일 것 같냐"고 물었고, 영탁은 "저는 제 동생 영웅이가 1위일 것 같다"고 웃으며 답했습니다. 또 임영웅은 "우리 형 영탁이 형이 차지할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훈훈하고 끈끈한 우정이었습니다.
드디어 진 발표의 시간. 두 사람의 점수 차이는 불과 28점 차이였습니다. 결국 발표된 진은 임영웅이었습니다.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태원 클라쓰' 김다미 납치→박서준 사고, 충격엔딩에 시청률 14.2% (4) | 2020.03.15 |
---|---|
포항에 드라이브스루 횟집 등장하다 (4) | 2020.03.14 |
장성규, 워크맨 일베논란 의식- SNS 게시물 화제 (2) | 2020.03.14 |
'런닝맨' 조병규 출연 - 김종국 축구팀에 손사래 (0) | 2020.03.14 |
'나 혼자 산다' - 3개월차 초보 세정, 박나래 조지나 마켓 (0) | 2020.03.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