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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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적인 '尹 연금개혁' 임박..민영보험까지 움직일까
오는 5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새 정부가 출범함에 따라 국민연금 등 공적연금 개혁이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이에 민영보험 생태계에도 변화가 필요하단 목소리가 나온다. 공적연금 역할 축소와 함께 사적연금의 노후 보장 기능 강화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가능성이 큰 만큼, 연금시장에서 민영보험의 역할 확대가 요구될 수 있단 접근에서입니다. 24일 국민의힘 20대 대선 정책 공약집에 따르면 윤 당선인은 대통령 직속 공적연금개혁위원회 설치 및 연금개혁 방안 마련을 공약으로 확정한 바 있습니다. 윤 당선인은 국민연금 가입자의 노후 소득을 보장하면서도 청년 세대의 부담을 낮추는 제도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노인 인구가 늘어나고 생산연령인구는 줄어드는 인구구조 변화를 감안해 지속 가능한 연금 제도를 구상하겠다는 취지에서..
2022.03.24 -
윤 당선인 "1000만원씩 자영업 지원"..오늘 기재부 업무보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공약한 코로나19 손실보상의 규모·방식 관련해 본격적인 검토에 착수했습니다. 자영업의 심각한 피해를 고려해 당초 계획(1곳당 1000만원씩 총 50조원)보다 보상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합니다. 인수위 경제1분과(간사 최상목) 24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기획재정부 업무보고를 진행한다. 업무보고에서는 윤 당선인이 약속한 ‘소상공인 손실보상 추가경정예산(추경)’ 관련 내용 등이 다뤄질 전망입니다. 앞서 윤 당선인은 대선 과정에서 “대통령이 된다면 즉시 기존 (1곳당 방역지원금 300만원) 정부안과는 별개로 600만원을 추가해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당선인이 소상공인·자영업자 피해 지원을 위해 필요하다고 언급한 재정자금 규모는 50..
2022.03.24 -
"尹, MB사면 요청 오래전부터 생각".."文, 허심탄회한 대화"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낮 12시 청와대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오찬 회동을 갖을 예정입니다. 윤 당선인은 문 대통령에게 이명박(MB) 전 대통령의 사면을 건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15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두 사람의 회동 소식을 전하며 “오찬은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기 위해 배석자 없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의 만남은 선거 후 7일 만입니다. 과거 사례에 비춰 비교적 빠른 만남입니다. 2002년 16대 대선 당시 김대중 대통령은 선거 나흘 만에 노무현 당선인을 청와대에 초청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대선 9일만에 이명박 당선인을, 이명박 대통령은 대선 8일 만에 박근혜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회동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2022.03.15 -
1632만명, 사전투표했다..이재명·윤석열, 누구에게 유리할까
3·9 대선의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인 36.93%를 기록했습니다. 사전투표가 전국 단위 선거에 처음 적용된 2014년 이후 투표율이 30%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대선의 전체 유권자 4419만7692명 가운데 1632만3602명이 지난 4∼5일 이틀 동안 실시된 사전투표에 참여해 한 표를 던졌습니다. 이번 사전투표율은 기존 최고치였던 2020년 21대 총선(26.69%)과 비교해 10.24%포인트나 높아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사전투표율이 높았던 원인으로 지난 3일 전격적으로 성사된 야권 후보 단일화와 높은 정권교체 열기를 꼽았습니다. 또 오미크론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분산 투표 심리가 커졌다는 것도 이유로 분석됐습니다. 초박빙 구도에서 여야가 앞다퉈 사전투표..
2022.03.06 -
이재명, 차기 경제대통령 '1위'..윤석열 크게 앞질러
차기 대한민국의 경제 대통령은 누가 최적임자일까?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지는 여야 차기 대권후보 선호도 조사에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제치고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서민 주거안정, 부의 양극화 해소, 경제위기 관리능력, 금융시장 안정, 노사관계 개선 등 경제 분야만 놓고 보면 상황은 크게 달라집니다. 리서치 패널 137만명을 확보하고 있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퍼블릭'이 지난 6월10일 오후 6시부터 14일 오후 8시30분까지 5일간 전국 거주 만 18~69세 남자 510명, 여자 501명 등 총 1011명을 대상으로 전자우편 메일 발송 후 웹 조사방식으로 진행한 '제20대 대통령선거 관련 대국민 인식 조사(1차)' 결과 이재명 지사는 모든 경제 관련 설문조사에서 윤석..
2021.06.25 -
여론조사 - 이재명 23.6% 1위.. 이낙연·윤석열 공동 2위
이재명의 횡보, 이낙연의 반등, 그리고 윤석열의 계속 하락. 2021년 2월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정례조사 결과는 이렇게 요약할 수 있습니다. 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2536명(4만5719명 접촉, 응답률 5.5%)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3.6%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자신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2개월 연속 선두이지만, 상승폭은 0.2%p로 크지 않습니다. 2위와의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1.9%p) 밖인 8.1%p로, 지난달(5.0%p)보다 더 벌어졌습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윤석열 검찰총장이 15.5%로 공동 2위를 기록했습니다. 윤 총장은 2개월 연속 하락세로 지난달보다 2..
2021.03.01 -
윤석열 참모가 이용구 법무차관과 징계 모의
이용구 신임 법무부 차관이 ‘윤(석열 검찰총장) 악수(惡手)’라고 보낸 텔레그램 메시지의 수신자는 대검찰청 이종근 형사부장과 조두현 법무부 장관정책보좌관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총장을 보좌해야 할 대검 참모가 징계 청구 상대방과 메신저 단체창을 만들어 모의를 한 셈입니다. 헤럴드경제는 해명을 듣기 위해 이 부장에게 연락했지만 그는 전화기를 꺼뒀습니다. 4일 이 차관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개정안 논의를 위한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에 참석해 윤석열 검찰총장 뉴스와 관련해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았습니다. 이 차관은 '윤석열 측, 검사징계법 위헌소송 효력중지 신청' 기사 링크를 보낸 조 보좌관과대화를 나누며 윤석열 총장의 헌법 소원과 관련해 "윤 악수인 것 같은데, ..
2020.12.05 -
추미애, 檢집단항명에 "충격 충분히 이해..尹징계절차 법대로 진행"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청구와 직무집행 정지에 대한 검사들의 집단 반발에 대해 입장문을 냈습니다. 추 장관은 27일 법무부 알림을 통해 밝힌 입장문에서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청구 및 직무배제로 검찰조직이 받았을 충격과 당혹스러움을 충분히 이해한다"면서 "흔들림없이 국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각자 직무에 전념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추 장관은 "검사들의 여러 입장 표명은 검찰조직 수장의 갑작스런 공백에 대한 상실감과 검찰조직을 아끼는 마음에 기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내외의 다양한 의견들을 충분히 참고하여 법과 절차에 따라 징계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 장관은 "이번 조치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검찰총장에 대한 여러 비위의혹에 대한 충분..
2020.11.27 -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 이낙연 21.1% 이재명 20.9% 윤석열 11.1%
차기 대통령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오차범위 내에서 경합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검찰총장이 큰 격차로 3위에 오른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CBS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공동으로 지난 10일~11일 사이 전국 성인 1,009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를 실시한 결과 차기 대통령 후보 적합도는 이낙연(21.1%), 이재명(20.9%), 윤석열(11.1%), 홍준표(3.9%), 안철수(3.5%), 오세훈(2.4%), 유승민(1.6%)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지지후보가 없다'는 응답이 23.3%로 가장 높게 조사됐습니다. 지난달 같은 조사에 비해 이낙연 대표의 적합도는 소폭 하락했고(25.5%→21.1%) 이재명 지사의 적합도는 비슷한 ..
2020.11.13 -
중앙지검 헛발질..윤석열 아내·나경원 압수수색 영장 통째 기각
서울중앙지검이 윤석열 검찰총장 배우자인 김건희씨의 사무실과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 의원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에서 모두 기각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정용환)는 최근 김씨가 운영하는 '코바나컨텐츠' 사무실과 전시회에 협찬한 기업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전부 기각했습니다. 법원은 '주요 증거들에 대한 임의제출 가능성이 있고 영장 집행시 법익 침해가 중대하다'는 이유로 영장을 기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례적인 기각사유로, 강제수사에 나서기 전 수사 대상자들에 대한 자료제출을 먼저 요구하라는 취지로 해석됩니다. 법조계 안팎에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기소를 전제로 수사를 지휘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2020.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