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낭랑18세', 4연승하며 120대 가왕 등극.. '아메리칸 핫도그'는 '미스트롯' 정미애

2020. 2. 2. 20:51세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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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랑18세’가 120대 가왕에 등극했다.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낭랑18세‘와 ’아메리칸 핫도그‘가 120대 가왕전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낭랑18세’는 ‘You Are My Everything'를 선곡해 폭발하는 고음과 감성으로 가왕 다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에 ‘아메리칸 핫도그’는 ‘그때 또 다시’를 선곡해 쓸쓸함을 담은 음색으로 호소력 짙은 무대를 선보였다.

120대 가왕전 승자는 ‘낭랑18세’였다. 9표 차이로 4연승에 성공하며 120대 가왕이 된 ‘낭랑18세’는 장기집권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어 ‘아메리칸 핫도그’가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미스트롯’ 출신 정미애였다.

정미애는 “제가 생각했을 때 ‘복면가왕’은 가수들이 설 수 있는 꿈의 무대라고 생각했기에 여기에 선다는 것만으로도 좋았다”라고 하며 트로트계의 송혜교라고 소개하는 곳이 많은데 그 편견을 깨고 싶었다고 말했다.

정미애의 무대를 지켜본 김현철은 “진짜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를 정도로 숨은 진주를 만났다. 트로트만 하시지 말고 모든 장르에 도전하셔도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트로트만 잘하는 게 아니네”, “‘낭랑18세’ 가왕 오래오래 해 주세요”, “정미애 진짜 최고의 무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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