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젊은이 청년을 위한 십자가의 길

2024. 3. 17. 11:26가톨릭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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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 청년을 위한 십자가의 길 

 그리스도는 살아계십니다.

 

 

(제단 앞에서, 무릎을 꿇고)

 

그리스도는 살아계십니다. 그분께서는 우리의 희망이시고 이 세상의 가장 아름다운 젊음이십니다. 그분의 손길이 닿는 모든 것이 젊게 되고 새로워지며 생명으로 충만해집니다. 따라서 제가 모든 그리스도인 젊은이에게 가장 먼저 전하고자 하는 말은 바로 이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살아계시며 여러분에게 생기가 넘치기를 바라십니다.

 

어머니께 청하오니……

1 : 예수님께서 사형 선고 받으심을 묵상합시다.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예수 그리스도님, 경배하며 찬송하나이다.

 

하느님 나라를 꿈꾸며 매일의 도전에 응답하는 청년들을 기억합니다.

 

272

자기가 앞으로 무슨 일을 할지, 또는 어떤 일에 자신의 힘과 역량을 쏟을지를 결정하는 선택의 기회가, 젊은이에게 늘 주어지는 것만은 아닙니다. 취업 시장의 가혹한 현실은 자신의 열망과 능력과 선택을 뛰어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일하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고 때로는 주어진 모든 일을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의 꿈을 절대 포기하지 마십시오. 소명을 절대로 묻어 버리지 마십시오. 패배에도 뜻을 굽히지 마십시오. 적어도 부분적으로든 불완전한 방식으로든, 여러분이 자신의 진정한 성소라고 식별한 대로 살아가려고 늘 꾸준히 노력하십시오.

 

묵상

 

(영광송)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어머니께 청하오니……

 

2 : 예수님께서 십자가 지심을 묵상합시다.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예수 그리스도님, 경배하며 찬송하나이다.

 

질병이나 사고로 젊음을 누리지 못하는 청년들을 기억합니다.

 

83

젊은이들이 경험한 좌절, 실패, 아픈 기억도 있습니다. “과거의 실패, 기대의 좌절, 차별과 불의의 경험, 사랑과 인정을 받지 못한다는 느낌에서 오는 상처들이 빈번합니다. 또한 도덕적 상처, 지난 실수가 주는 부담감, 잘못을 저질렀다는 죄책감도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젊은이들이 짊어진 이러한 십자가들 안에 현존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당신 우정과 위로를 베풀어 주시고 치유의 동반자가 되어 주십니다. 교회는 이러한 내적 치유와 마음의 평화를 향한 여정에서 예수님의 도구가 되고자 합니다.

 

묵상

 

(영광송)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어머니께 청하오니……

3 : 예수님께서 기력이 떨어져 넘어지심을 묵상합시다.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예수 그리스도님, 경배하며 찬송하나이다.

 

수없는 실패의 경험으로 희망조차 포기해버린 청년들을 기억합니다.

 

200

뿌리는 우리를 과거에 붙들어 놓는 닻도, 우리가 현재를 직시하거나 새로운 것을 창조하지 못하게 방해하는 닻도 아닙니다.

그 반대로, 뿌리는 우리가 성장하고 새로운 도전들에 맞설 수 있게 해 주는 구심점이 됩니다. 따라서 앉아서 지나간 시간들만 그리워하는 것은우리에게 아무런 보탬이 되지 않습니다. “우리는 현실감각과 사랑으로 우리 문화를 살피고 이를 복음으로 채워 나가야 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새로운 시대에 예수님의 기쁜 소식을 선포하라고 파견되었습니다. 우리는 지금 이 시간을 사랑해야 합니다. 이 시간에는 가능성과 위험, 기쁨과 슬픔, 풍요로움과 한계, 성공과 실패가 모두 담겨 있습니다.”

 

묵상

 

(영광송)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어머니께 청하오니……

 

4 : 예수님께서 성모님을 만나심을 묵상합시다.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예수 그리스도님, 경배하며 찬송하나이다.

 

불안과 두려움으로 결정하기를 주저하는 청년들을 기억합니다.

 

45

회피나 환상에 기대지 않고 마리아께서는 당신 아드님의 고통에 동참하셨습니다. 그분께서는 당신 아드님을 바라보시며 힘을 북돋워 주셨고 마음으로 지켜 주셨습니다. 마리아께서는 아드님의 고통을 함께 나누셨지만 그 고통에 굴복하지 않으셨습니다. 마리아께서는 .’의 힘을 보여주신 분, 지지하시고 동행하시며 보호하시고 감싸안아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분께서는 위대한 희망의 수호자이십니다.우리는 좌절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는 사람들의 굳건한 인내와 창조성으로 .’하고 대답하는 법을 마리아께 배웁니다.”

 

묵상

 

(영광송)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어머니께 청하오니……

5 : 시몬이 예수님을 도와 십자가 짐을 묵상합시다.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예수 그리스도님, 경배하며 찬송하나이다.

 

나만의 성공을 위해 내달리고 있는 청년들을 기억합니다.

 

286

나는 그 일에 필요한 자질들을 갖추고 있는가?’, 또는 나는 그러한 자질들을 습득하고 계발할 수 있는가?’
이러한 질문들은 우리 자신과 우리 자신의 성향들보다는 오히려 다른 이들에게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에 우리의 식별은 다른 이들의 삶과 이루는 관계 안에서 우리 삶을 바라보도록 이끌 수 있습니다. 이러한 까닭에, 저는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질문이 무엇인지 여러분에게 상기시켜 드리고자 합니다.

“‘나는 누구인가?’ 우리는 살아가면서 이렇게 자문하며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여러분도 앞으로 살아가면서 계속 나는 누구인가?’라고 질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우리가 해야 할 참다운 질문은 바로 이것입니다. 나는 누구를 위하여 존재하는 가?’” 물론, 여러분은 하느님의 위하여 존재합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여러분이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도 존재하기를 바라셨습니다. 그래서 하느님께서는 여러분에게 많은 자질과 성향과 은총과 은사를 베풀어 주십니다. 이는 여러분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라 여러분 주위 사람들과 함께 나누어야 하는 것입니다.

 

묵상

 

(영광송)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어머니께 청하오니……

 

6 : 베로니카, 수건으로

예수님의 얼굴을 닦아드림을 묵상합시다.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예수 그리스도님, 경배하며 찬송하나이다.

 

과거의 경험이 현재의 자신을 괴롭혀 힘들어하는 청년들을 기억합니다.

 

115

하느님께 여러분은 소중한 존재입니다. 여러분은 하찮은 존재가 아닙니다. 여러분은 중요한 존재입니다. 여러분은 하느님의 손으로 빚어진 작품이기 때문입니다. 그러하기에 하느님께서는 여러분을 염려하시고 사랑으로 기억하십니다. “하느님의 기억을 믿으십시오. 하느님의 메모리는 우리의 모든 데이터를 저장하고 보관하는 하드 디스크가 아닙니다. 그분의 메모리는 우리에게서 모든 악의 흔적을 삭제하며 기뻐하는 부드러운 자애로 가득한 마음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여러분의 잘못을 염두에 두지 않으시며 여러분이 자신의 실수에서도 무언가를 배울 수 있도록 언제나 도와주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여러분을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잠시 가만히 멈추어 여러분 스스로 하느님 사랑을 느껴보십시오. 내면의 모든 소음을 끄고 하느님 사랑의 품 안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십시오.

 

묵상

 

(영광송)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어머니께 청하오니……

 

7 : 기력이 다하신 예수님께서 두 번째 넘어지심을 묵상합시다.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예수 그리스도님, 경배하며 찬송하나이다.

 

교회 안에서 묵묵히 헌신하며 봉사하는 청년들을 기억합니다.

 

101

그러나 이것이 교회 구성원들의 유일한 죄는 아닙니다. 교회의 오랜 역사에는 수많은 그림자가 드리워 있습니다. 모든 이의 눈앞에 우리의 죄가 드러납니다. 우리의 죄는 우리 어머니요 스승인 교회의 나이 들고 주름진 모습에서 여실히 드러나 있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온 인류의 기쁨과 희망, 슬픔과 고뇌를 함께 나누며 이천 년 동안 순례의 여정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교회는 어떤 성형 수술에도 의지하지 않은 채 그 모습 그대로 이 여정을 이어 갑니다. 때로는 어떤 교회 지체들은 죄들은 은폐하려 시도하기도 합니다. 교회는, 씻어 주고 정화시켜 주는 복음 말씀의 타오르는 빛 앞에서 그 지체들의 죄가 드러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또한 교회는 날마다 부끄러움을 느끼며 끊임없이 되니입니다. “하느님, 당신 자애에 따라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 저의 잘못이 늘 제 앞에 있습니다.” 우리 어머니이신 교회가 상처를 입었을 때에도, 우리는 결코 교회를 저버려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기억합시다. 교회 곁을 지킵시다. 그러면 교회는 그 모든 힘과 역량을 다하여 더욱 새롭게 시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묵상

 

(영광송)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어머니께 청하오니……

 

8 :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부인들을 위로하심을 묵상합시다.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예수 그리스도님, 경배하며 찬송하나이다.

 

난민이 되어 언제 침몰할지 모르는 배 위에서 밤하늘을 바라보는 청년들을 기억합니다.

 

76

아마도 안락한 삶을 누리며 사는 사람들은 우는 법을 모르것입니다. 삶의 어떤 현실들은 눈물로 씻긴 눈에만 보입니다. 이렇게 자문해 보도록 여러분 모두를 초대합니다. ‘나는 울 줄 아는가?’, ‘나는 굶주린 아이, 마약에 빠진 거리의 아이, 집 없는 아이, 버려진 아이, 학대당하는 아이, 사회가 노예처럼 착취하는 아이를 보며 눈물 흘릴 수 있는가?’, ‘더 많은 것을 가지고 싶어서 우는 사람들처럼 내 눈물은 자기 자신만을 위한 것인가?’”

자신보다 불행한 또래를 위하여 눈물 흘리는 법을 배우려고 노력하십시오. 자비와 연민은 눈물로도 표현됩니다. 눈물이 나오지 않는다면, 다른 사람들의 고통에 눈물 흘릴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하십시오. 우는 법을 알게 될 때에, 마음으로부터 다른 이들을 도울 수 있을 것입니다.

 

묵상

 

(영광송)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어머니께 청하오니……

 

9 : 예수님께서 세 번째 넘어지심을 묵상합시다.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예수 그리스도님, 경배하며 찬송하나이다.

 

중독에 사로잡혀 절망하고 있는 청년들을 기억합니다.

 

120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를 사랑하지 않으실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예수님께 맞서 수많은 잘못을 저지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고 구원하십니다. 사랑받은 사람만이 구원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품에 안긴 사람만이 변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사랑은 우리의 모든 문제점, 부족함, 결점보다 큽니다. 예수님께서는 바로 우리의 문제점, 부족함, 결점을 통해서 사랑의 이야기를 쓰고자 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돌아 온 방탕한 아들을 껴안아 주셨고, 베드로가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한 뒤에도 그를 끌어안아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넘어질 때마다 늘, 언제나, 항상 우리를 끌어안으시어 우리가 일어나 다시 우리 발로 설 수 있게 도와주십니다. 진짜 넘어지는 것, 바로 이점에 주목해 주십시오. 우리의 삶을 망칠 수 있는 진짜 넘어짐은, 땅에 주저앉은 채 도움마저 거부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묵상

 

(영광송)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어머니께 청하오니……

 

10 : 예수님께서 옷 벗김 당하심을 묵상합시다.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예수 그리스도님, 경배하며 찬송하나이다.

 

여러형태의 소외와 사회적 배척으로 고통받는 청년들을 기억합니다.

 

120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를 사랑하지 않으실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예수님께 맞서 수많은 잘못을 저지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고 구원하십니다. 사랑받은 사람만이 구원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품에 안긴 사람만이 변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사랑은 우리의 모든 문제점, 부족함, 결점보다 큽니다. 예수님께서는 바로 우리의 문제점, 부족함, 결점을 통해서 사랑의 이야기를 쓰고자 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돌아 온 방탕한 아들을 껴안아 주셨고, 베드로가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한 뒤에도 그를 끌어안아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넘어질 때마다 늘, 언제나, 항상 우리를 끌어안으시어 우리가 일어나 다시 우리 발로 설 수 있게 도와주십니다. 진짜 넘어지는 것, 바로 이점에 주목해 주십시오. 우리의 삶을 망칠 수 있는 진짜 넘어짐은, 땅에 주저앉은 채 도움마저 거부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묵상

 

(영광송)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어머니께 청하오니……

 

11 :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심을 묵상합시다.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예수 그리스도님, 경배하며 찬송하나이다.

 

유사종교에 빠져 자신마저 잃어버린 청년들을 기억합니다.

 

123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의 활짝 벌리신 두 팔에 여러분의 시선을 고정시키십시오. 그리스도께서 계속해서 다시 여러분 자신을 구원하시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여러분이 죄를 고백하러 갈때에, 여러분을 죄에서 해방시킬 수 있는 그리스도의 자비를 굳게 믿으십시오. 그와 같은 위대한 사랑으로 그리스도께서 흘리신 피에 대하여 묵상하고 그 피로 깨끗해지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다시 새롭게 태어날 것입니다.

 

묵상

 

(영광송)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어머니께 청하오니……

 

12 :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심을 묵상합시다.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예수 그리스도님, 경배하며 찬송하나이다.

 

가정에서 받은 상처로 사랑하고 사랑받는 법조차 잊은 청년들을 기억합니.

 

149

어려운 시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려운 시기가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메시지를 깨달으려면 그 시기를 충분히 경험해야 합니다. 스위스 주교들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습니다. 하느님께서 우리를 버렸다고 생각하는 그곳, 더 이상 구원의 희망이 없다고 생각하는 그곳에 바로 하느님께서 계십니다. 역설적이지만 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 고통과 어둠은하느님을 만나는 자리가 됩니다.” 또한 육체적, 정신적, 감각적 장애가 있는 많은 젊은이는 충만한 삶과 새로운 경험을 열망합니다. 이러한 젊은이들은 언제나 다른 또래 젊은이들과 똑같은 경험을 할 수 없을지라도 때때로 평범함을 훨씬 뛰어넘는 놀라운 재능과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주 예수님께는 그들에게 다른 선물들을 채워 주십니다. 공동체는 이 선물을 알아보고 소중히 여기도록 부름받습니다. 그렇게 할 때에 그들 각자를 위한 주님 사랑의 계획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묵상

 

(영광송)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어머니께 청하오니……

13 : 제자들이 예수님 시신을 십자가에서 내림을 묵상합시다.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예수 그리스도님, 경배하며 찬송하나이다.

 

공동의 집인 지구를 살리기 위해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사용을 절제하는 청년들을 기억합니다.

 

178

선교가 순조롭고 쉬운 일이라고 생까하지 마십시오. 어떤 젊은이들은 선교활동을 위하여 자신의 목숨을 내어 놓았습니다. 한국 주교들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습니다. “우리도 순교자들의 모범을 따라 또 다른 밀알이 되어 인류의 구원을 위한 도구로 사용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의 믿음이 겨자씨처럼 작지만 하느님께서는 더욱 크게 만들어 당신의 구원 사업의 도구로 쓰실 것입니다.” 젊은 벗 여러분, 내일까지 기다리지 마십시오. 여러분의 힘과 담대함과 창의력으로 세상을 바꾸십시오. 여러분의 젊은은 과도기가 아닙니다. 여러분은 하느님의 지금이며, 하느님께서는 여러분이 열매 맺기를 바라십니다. “우리는 줌으로써 받기 때문입니다.” 밝은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최선을 다하여 헌신과 너그러움으로 현재를 살아가는 것입니다.

 

묵상

 

(영광송)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어머니께 청하오니……

 

14 : 예수님께서 무덤에 묻히심을 묵상합시다.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예수 그리스도님, 경배하며 찬송하나이다.

 

하느님께 똘아오는 길목에서 용기를 내지 못하는 청년들을 기억합니다.

 

124

마지막으로, 두 번째 진리와 분리될 수 없는 세 번째 진리가 있습니다. , 그리스도는 살아 계십니다! 우리는 이 진리를 계속 상기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다만 먼 과거의 좋은 모범으로만, 하나의 기억으로만, 이천 년 전에 우리를 구원하신 분으로만 여기는 위험에 빠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그러한 분으로만 여기는 것은 우리에게 전혀 도움이 안 됩니다. 우리를 변화시킬 수 없으며 해방시키지 못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은총으로 가득 채워 주시고, 우리를 해방시켜 주시며 변화시켜 주시고, 치유해 주시며 위로해 주시는 그분께서는 온전히 살아 계십니다. 그분께서는 죽음에서 부활하신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분께서는 초자연적인 생명과 힘으로 충만하며 무한한 빛으로 둘러싸여 계십니다. 그러하기에 바오로 성인은 이렇게 말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되살아나지 않으셨다면 여러분의 믿음은 덧없는 것입니다

 

묵상

 

(영광송)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어머니께 청하오니……

끝기도

 

 

(제단 앞에서, 무릎을 꿇고)

 

사랑하는 젊은이 여러분, 저의 기쁨과 희망은 여러분이 여러분 앞에 펼쳐진 길을 계속 달려가는 모습을 보는 것입니다.

굼뜨고 두려워하는 다른 모든 이보다 앞서 달려가십시오. “우리가 그토록 사랑하는 그리스도의 모습만 바라보며계속 달려가십시오. “우리가 성체성사 안에서 경배하는 그분께 이끌려, 고통받는 우리 형제자매들 안에서 알아 뵙는 바로 그분께 이끌려 달려 나가십시오. 성령께서 여러분에게 계속 앞으로 달려 나갈 수 있는 힘을 주시기를 바랍니다. 교회는 여러분의 추진력, 여러분의 통찰력, 여러분의 신앙이 필요합니다. 우리도 이를 필요로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아직 도달하지 못한 곳에 여러분이 먼저 도착하면 거기에서 인내심을 가지고 우리를 기다려 주십시오.”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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