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해도 되는 줄" 롯데월드몰 5억 그림에 붓칠한 20대
youtu.be/CV-YFSBWrEQ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에 전시 중인 세계적인 작가의 그라피티 작품이 훼손된 채 발견됐습니다. 작품을 훼손한 이들은 “벽에 낙서가 돼 있구 붓과 페인트가 있다보니 낙서를 해도 되는 줄 알았다”고 이야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40분께 20대 남녀가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서 진행 중인 ‘STREET NOISE’(거리의 소음) 전시회에 출품된 존원의 작품 ‘Untitled’(무제)에 청록색 붓 자국을 남겼습니다. 붓 자국은 가로 80㎝, 세로 150㎝ 크기입니다. CCTV 영상에 따르면 이들은 장식으로 작품 앞에 놓여있던 붓을 이용해 작품에 물감을 뿌렸습니다. 근처에 전시장 관리자는 없었습니다. 약 30분 뒤 작품 훼손을 알게 된 ..
202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