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드 폰 안 사도 돼요"..휴대폰 1대에 번호 2개 가능해진다
스마트폰 한 대에서 두 개의 번호를 이용하는 서비스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 됩니다. 정부가 e심(eSIM·내장형 가입자 식별모듈) 상용화를 위한 논의에 착수하면서입니다. 20일 관계 부처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일 'e심 상용화 협의체(가칭)' 구성을 위한 사전회의를 열고, 이동통신사 및 제조사 등과 e심 도입을 위한 세부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삼성전자, 한국알뜰폰통신사업자협회,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등이 참석해 향후 협의체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협의했습니다. 협의체는 연내 e심 도입을 위한 방안을 설정하고 내년부터 e심 상용화를 위한 세부 시간표를 마련할 것으로 보입니다. 휴대폰마다 단..
2021.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