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압병상 오영준 간호사의 '그림일기'
'그림 그리는 간호사’ 오영준씨(34)는 인천 가천대 길병원에서 일하는 8년 차 간호사입니다. 미대를 다니다 그만두고 간호사가 된 그는 2015년 부터 페이스북 페이지 ‘간호사 이야기’에 자신과 동료들이 의료현장에서 겪은 이야기를 그림일기 형태로 올리고 있습니다. https://www.facebook.com/nursingstory/ 보안 확인 필요 메뉴를 열려면 alt + / 키 조합을 누르세요 www.facebook.com 내과중환자실에서 근무하던 오씨는 최근 코로나19 중증환자를 치료하는 국가지정 음압격리병상에 투입됐습니다. 바쁜 중에도 옛 전공을 살려 코로나19와 싸우는 동료들의 모습을 그려 나가고 있스니다. 레벨D 방호복과 두 겹의 장갑을 낀 채 주사를 놓으려고 낑낑대는 모습, 중증 환자에게 체외..
2020.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