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 한국당 전 원내대표 총선 불출마 선언
서울 강서구에서 내리 3선 의원을 지낸 김성태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5일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 전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1대 총선에서 한국당의 승리와 보수 우파의 승리를 위해 백의종군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문재인 정권을 불러들인 원죄가 있는 사람으로서 이제 자유우파의 대동단결을 위해 기꺼이 저를 바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며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에게 개혁 공천, 이기는 공천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권의 파시즘 독재를 끝장내고 도탄에 빠진 나라의 민생을 구하는 길은 자유민주주의를 신봉하는 이땅의 모든 세력이 힘을 모으는 것"이라며 "김문수 자유통일당 대표,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의원,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등..
2020.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