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추석 빼면 '쉬는 날' 없는데..대체공휴일 어려운 이유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이자 국정과제인 대체공휴일 확대 논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올해는 하반기 '쉬는 날'이 추석 연휴를 빼고 모두 주말에 몰려 있는 상황입니다. 정부는 코로나19(COVID-19)의 여파로 추가 논의가 쉽지 않다는 입장입니다. 19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부처님오신날 이후 올해 평일 공휴일은 추석 연휴가 유일합니다. 현충일과 광복절, 개천절은 일요일이고, 한글날과 크리스마스는 토요일이다. 내년에는 신정(토), 부처님오신날(일), 한글날(일), 크리스마스(일)가 주말입니다. 현행 공휴일에 관한 법적 근거는 대통령령인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입니다.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은 설날과 추석 연휴, 어린이날에 한해서만 대체공휴일을 적용합니다.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인 ..
2021.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