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일기 2021' 류덕환 "대본 받자마자 울컥" 주체 못할 감정에 읽기 중단
'전원일기 2021'이 드디어 첫방송 될 예정입니다. 6월 18일 방영되는 MBC 창사 60주년 특집 '다큐 플렉스-전원일기 2021 (연출 김현기, 이하 '전원일기 2021')에는 일용이네 막내 순길이 역을 맡았던 배우 류덕환이 내레이션에 참여했습니다. 어느덧 어엿한 성인 배우가 된 순길이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원일기’ 팬들 사이에서는 기대감이 한층 높아진 상황입니다. 류덕환은 17일 ‘전원일기 2021’ 내레이션 녹음을 진행했습니다. 그는 제작진에게 “어제 대본을 받자마자 읽고 읽으면서부터 울컥했어요”라고 말하며, 시작부터 차오른 감정에 눈시울을 붉혔다. 영상을 플레이하자 몇 차례나 주체 못 할 감정이 올라와, 읽기를 중단하고 호흡을 골라가며 녹음이 이어졌다. 이어 그는 “..
2021.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