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2.3원, 원화값 추락 안 끝났나..환율 비상에 올해 '3% 성장' 먹구름
달러당 원화값이 연일 급락세를 보이며 1240원 선 밑으로 내려앉았습니다.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 사태와 미국 금리 인상 등으로 외환시장의 달러 선호심리가 확산해 단기적으로 1260원 선까지 추가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값은 전일 대비 10.3원 내린 1242.3원으로 마감했습니다. 종가 기준 달러당 원화값이 1240원을 밑돈 건 2020년 5월 25일 1244.2원 이후 약 1년10개월(659일) 만입니다. 이날 달러당 원화값은 전 거래일보다 5원 내린 1237.0원에서 출발한 후 시간이 갈수록 계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달러는 원화뿐만 아니라 대부분 통화에 대해서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9.1 선..
2022.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