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름개선 국산 보톡스 '메디톡신' 퇴출..식약처 허가 취소
국내 자체 개발 제품으로 처음 허가받은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이 시장에서 퇴출당했습니다. 2006년 허가 후 14년 만입니다. 이른바 '보톡스'로도 불리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미간주름 개선 등 미용성형 시술에 사용하는 의약품입니다. 메디톡신은 메디톡스의 연간 매출 약 40% 차지하는 주력 제품이어서 회사가 입을 타격도 적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식약처 6월 25일자로 메디톡신 3개 제품 취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메디톡스의 메디톡신 3개 제품의 품목허가 취소 처분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취소 일자는 오는 25일입니다. 품목허가 취소 대상은 메디톡신주, 메디톡신주50단위, 메디톡신주150단위입니다. 이에 앞서 식약처는 지난 4월 17일자로 3개 품목의 잠정 제조·판매·사용을 ..
2020.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