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잘자야 코로나19 예방 - 면역력 증진 '5가지 수면지침'
대한수면학회가 '세계 수면의 날'(3월 13일)을 맞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맞설 수 있는 '면역력 증진 5가지 수면지침'을 12일 발표했습니다. 수면 시간이 짧을수록 몸속에서 면역기능을 관장하는 'T-세포'의 기능이 약해져 코로나19에 대한 취약성이 높아지는 만큼 평소 올바른 수면규칙을 지키려 노력해야 한다는 게 학회의 설명입니다. 대한수면학회 정기영 회장(서울의대 신경과 교수)은 "잠을 잘 자는 것은 생각 이상으로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면서 "마스크 착용이나 손씻기 등 감염병 예방 습관과 함께 수면 규칙을 잘 지키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5가지 수면지침 최소한 7시간 이상 잔다. 잠을 자는 것은 단순히 쉬는 것이 아니라 신체의 항상성을 최적화하는 과정이다. 부족한 수면..
2020.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