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은 벗고 마스크는 써라" 미 '누드 해변'의 코로나 규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문을 닫았던 미국의 누드 해변과 누드 리조트가 재개장을 준비하면서 새로운 규정이 생겨 났습니다. '옷은 다 벗고 마스크는 착용하라'.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8일(현지시간) 기업들이 영업 재개를 하면서 코로나19 감염 차단 규정을 속속 선보이는 가운데 누드 해변과 누드 리조트 역시 예외가 아니라며 플로리다의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연중 날씨가 온화한 플로리다에는 미국에서 가장 많은 29개의 누드 리조트가 등록돼 있습니다. 캘리포니아보다도 두배 많은 수치입니다. 그러나 코로나19 봉쇄 조치 기간 누드 리조트 역시 파리가 날렸습니다. '레이크 코모'의 경우 상시 거주자 200명을 제외한 다른 사람들은 방문할 수 없었습니다. 보통 150명이 참가하는 '나체 ..
2020.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