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결단의 시기' 째깍째깍..美 19조 투자 내주 발표하나
삼성전자가 170억 달러(약 19조원) 규모 미국 내 반도체 공장 투자를 결단할 시기가 다가온 형국입니다. 미국 바이든 정부는 한 달 만에 여는 반도체 회의에 또 삼성전자를 불렀습니다. 회의 이튿날엔 한미정상회담이 열린다. 바이든 정부가 반도체 기업들에 미국 투자를 압박하는 상황에서 삼성전자도 대답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인 셈입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이 오는 20일(현지시간) 삼성전자를 비롯한 글로벌 자동차, 반도체 기업들을 불러 반도체 공급난을 주제로 화상 회의를 열 예정입니다. 바이든 미 대통령이 지난달 12일 삼성전자 등 19개 기업을 불러 반도체 화상 회의를 연지 약 한 달여 만입니다. 이번 회의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인텔, 대만 TSMC, 제너럴모터스(GM), 포드 ..
2021.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