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보조금 8억 챙긴 '허경영 배당금당' - 후보 257명 모두 낙선
허경영씨가 대표로 있는 국가혁명배당금당(배당금당)은 4ㆍ15 총선에 275명(비례대표 22명 포함)의 후보를 냈으나 모두 낙선했습니다. 배당금당은 청소년 강간, 강제추행 전과자까지 후보로 추천하는 등 막장공천 논란에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여성 추천 보조금’ 명목으로 8억4,000여만원을 타냈습니다.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배당금당의 지역구 후보 257명은 모두 낙선했습니다. 정당 투표에서는 오후 1시 기준 20만657표(0.71%)를 받아 단 한 석의 의석도 차지하지 못했습니다. 배당금당의 후보 수(257명)는 원내 1ㆍ2당인 더불어민주당(253명)과 미래통합당(237명)보다도 많았지만 한 명도 당선권 후보를 배출하지 못한 것은 물론 지역구 선거에서 경합 가능 후보조차 배출하지 못했습니다..
2020.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