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은경 때리기' 시작..'K-방역' 신화 흔드나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접종 사망자가 속출하며 K-방역의 상징인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흔들립니다. 야당은 정 청장과 보건당국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여 문재인 정부 국정지지도를 흔드는 모양새입니다.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독감 백신 접종 후 잇따른 사망 사례와 관련 "국민 불안 해소를 위해 철저한 원인 규명과 대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이날 낮 12시 기준 전국에서 백신 접종 사망자는 모두 17명으로 늘었습니다. 야당은 독감 백신 접종 사업을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은 "질병청의 입장은 사망 원인이 명확히 규명되기 전까지 접종을 유지한다는 건데, 규명되기 전까지 접종을 중단해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방역 주역에 '이례..
2020.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