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로 본 비례정당 의석 수, 한국당 17~18석 시민당 15~16석
4·15 총선을 앞두고 공표된 마지막 여론조사 결과를 놓고 여야 모두 계산기를 두드리기 바쁜 모습입니다.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은 각각 비례위성정당을 통해 최대 16, 18석의 비례 의석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7∼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신뢰수준 95%·표본오차±3.1% 포인트,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를 바탕으로 낸 비례대표 예상득표율을 보면 통합당의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이 30%, 민주당의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이 28%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정의당 16%, 열린민주당 10%, 국민의당 8%, 민생당 2.5% 순이었습니다. 공직선거법상 정당 투표율이 3%를 넘어야 의석을 받을 수 있기 때..
2020.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