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업들 브랜드 변형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글로벌 기업들이 자신의 브랜드를 활용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나서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회사 로고를 변형하는 격식 파괴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홍보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CNN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뉴욕 맨해튼의 타임스스퀘어에 있는 광고판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부각하는 광고를 실었습니다. 영문 코카콜라의 알파벳 글자 간격을 평소보다 넓게 띄운 뒤 "떨어져 있는 것은 연결을 유지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는 문구를 실었습니다. 자동차 생산업체 아우디의 브랜드는 4개의 원이 고리처럼 연결돼 있는 모양입니다. 그러나 아우디는 이들 원이 분리되면서 4개의 독립된 원으로 흩어지는 영상을 만들어 페이스북에 게시했습니다. 알파..
2020.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