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공포에 높아가는 금값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공포가 금융시장의 불안심리를 자극하면서 대표적인 안전자산의 금 가격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1일 KRX 금시장에서 금 현물 1g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2.21%(1360원) 오른 6만2860원에 마감했습니다. 이틀 연속 역대 최고가로, 지난 20일 금값(6만1500원)은 작년 8월13일(6만1300원) 이후 약 6개월 만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금값은 이달 들어서만 4.9% 상승했습니다. 해외 원자재 시장에서도 금 가격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난 21일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값은 1온스(oz) 당 전 거래일 대비 1.75%(28.30달러) 오른 1648.80달러..
2020.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