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 초중고 '온라인 개학' 추진
정부가 초·중·고교도 대학처럼 개학 후 학교에 출석하지 않고 온라인 수업을 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등교하기 어려운 지역이나 학교는 '온라인 개학'을 할 수 있게 하겠다는 것입니다. 교육부는 25일 개학 연기에 따른 학습 공백 방지를 위해 이런 내용을 담은 '원격교육 지원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 개학을 4월6일로 연기했습니다. 그러나 아직 확진자가 1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해외 유입 가능성도 커지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을 고려해 교육부는 감염증 상황에 따라 등교 개학과 온라인 개학을 동시에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에 따라 등교 수업이 여의치 않을 경우 대학처럼..
2020.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