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계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한국 상륙 '초읽기'
글로벌 1위 음원 스트리밍 사업자인 스포티파이(Spotify)가 한국 시장 진출 여부를 타진 중입니다. '멜론'을 비롯해 토종 기업들이 주도해왔던 국내 음원시장에 미칠 파장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스포티파이는 지난 1월 서울 강남구 소재 한 공유 사무실에 자본금 9억원의 '스포티파이코리아'를 설립했습니다. 설립 목적은 디지털 콘텐츠 개발·제작·유통·판매업, 온라인음악 서비스 제공업, 저작권대리중개업, 통신판매업 등이다. 한국 법인 대표는 피터 그란델리우스 스포티파이 본사 법무 총괄이 맡았습니다. 스포티파이는 어떤 회사? 스포티파이는 2008년 스웨덴에서 첫선을 보인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입니다. 초기엔 유력지역으로 이후 미국, 호주, 싱가포르 등 빠르게 서비스 대상 지역을 넓..
2020.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