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치료제 좀.." 한국에 SOS 보내는 나라들
코로나19(COVID-19)의 2차 유행은 국내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인 현상입니다.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핵심 열쇠로는 백신과 치료제가 꼽힙니다. 이른바 신남방-신북방 국가들이 서울에서 '백신·치료제 확보 외교전'을 펼칠 가능성이 벌써부터 점쳐지고 있습니다. 19일 외교당국에 따르면 최근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과 관련한 협력을 우리나라에 요청하고 있습니다. 특히 싱가포르가 이같은 요청을 강하게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올해 내내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극성인 영향입니다. 백신과 치료제 없이는 극복할 수 없는 병이라는 게 각국의 인식입니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2차 유행이 번지며 이같은 생각은 더욱 강해졌다. 백신·치료제 개발..
2020.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