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내일 스마트폰 접는다..사업철수 공식 발표
LG전자가 5일 스마트폰 사업 철수를 공식화할 예정입니다. 지난 1월 적자사업인 스마트폰 사업 전면 재검토를 선언한지 두 달 보름여 만입니다. 해외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매각을 추진했으나 여의치 않자 철수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입니다. 스마트폰 사업부(MC사업본부) 임직원들은 타사업부나 계열사로 재배치해 고용을 유지합니다. '백약무효' 스마트폰 과감히 포기 4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5일 이사회를 열어 스마트폰 사업 방향에 대해 최종 논의한 후 철수를 확정하고 외부에 공표합니다. LG전자 스마트폰 사업을 전담하는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사업본부는 지난 2015년 2분기부터 지난해 4분기까지 23분기 연속 적자를 내 누적 적자가 5조원에 이릅니다. LG전자가 오는 7일 실적을 잠정 발표하는..
2021.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