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원 샤넬백'이 뭐길래.."돈 낭비" vs "샤테크"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CHANEL)이 일부 제품의 국내 판매 가격을 인상했음에도 구매 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중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1일 샤넬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샤넬은 자사의 인기 제품인 클래식백과 보이백 등 주요 제품 가격을 8~14% 인상했습니다. 클래식 스몰은 785만원에서 893만원으로, 클래식 미디움은 864만원에서 971만원으로 각각 13.8%, 12.4% 올랐습니다. 클래식 라지는 942만원에서 1049만원으로 인상하면서 '1000만원 샤넬백'이 됐습니다. 이같은 가격 인상에도 백화점을 비롯한 명품매장에는 '1000만원 샤넬백'을 구매하기 위한 행렬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이른바 '줄서기 알바'까지 동원해 매장 개점 전부터 인력을 대기시키는 '오픈런 알바' 현..
2021.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