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감염병 통제 가능 - 지금 등교 못하면 올해 아예 못해"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산발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속에서 2차 등교가 시작된 27일 등교수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6월8일까지 순차 등교 방침을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지난 26일 경기 부천시에 이어 서울 성동구, 대구 등 27일 당일 등교를 중지하는 학교 및 유치원 수가 500개교가 넘어감에 따라 유 부총리는 각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더라도 단독으로 등교일을 조정하지 말고 교육부 및 방역당국과 협의해 결정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2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시도교육청과 등교점검 영상회의를 열고 "코로나19 감염이 산발적으로 일어나는 상황에 대한 우려와 걱정, 근심을 알고 있다"면서도 "현재 대한민국 방역체계 속에서 등교수업을 하지 못한다면..
2020.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