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주차장 사고 - 좌회전차vs직진차 과실 비율은?
2018년 한 해 동안 총 21만 7148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자동차 등록 대수(2702만 3553대) 기준으로 100대 당 1대 꼴로 사고가 일어난 셈입니다. 한순간의 방심과 예상치 못한 상대방 차량의 돌발 행동 등으로 일어나는 자동차 사고는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지만, 일단 사고가 났다면 상대방 차량과 과실 비율을 따지는 일도 중요합니다. A씨는 2017년 11월 대구의 한 대형마트에 갔다가 주차장에서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주자창 안에 있는 T자형 교차로에서 좌회전을 하다가 오른쪽에서 직진하던 B씨 차량과 충돌했습니다. A씨와 B씨가 가입한 자동차보험사의 직원이 사고 현장에 출동해 상황을 보더니 과실 비율을 A씨 70%, B씨 30%라고 안내했습니다. A씨는 “B씨도 좌회전하는 내 차를 제대..
2020.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