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교회' 사람들, 수백억 보상 노리고 교회 지켰나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일주일 만에 600명을 넘어서는 등 감염이 무서운 속도로 번지고 있습니다. 이 교회 코로나19 감염 확산의 주된 이유로는 '교회 내부 합숙'이 꼽힌다. 10명이 넘는 신도가 교회 내 강당에서 며칠 동안 숙식하며 단체 생활을 했다는 증언까지 나왔습니다. 서울뿐 아니라 전국에 흩어져 있는 신도들이 이 교회로 모인 배경을 두고, 수백억원에 달하는 재개발 보상금을 지키기 위해서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교회가 보상금 때문에 신도들을 합숙시켰다가, 초유의 집단감염 사태를 초래한 셈입니다. 신도들 며칠씩 합숙…주민들 "노랫소리 들리고 식사도 들어가" 20일 CBS노컷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들은 이달 들어 교회 ..
2020.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