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의 환생".. 미국서 발견된 '거미집' 화제
미국의 한 숲에서 발견된 거미집이 인터넷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5일 CNN 등에 따르면 미국 미주리주 자연보호국의 홍보담당 직원이 스프링필드 근처에서 발견해 찍은 거미집 사진은, 자연보호국 페이스북에 게시된 후 많은 이들이 반응하고 있습니다. 사진으로 보면 두 그루 나무 사이에 촘촘하고 동그란 모양의 거미집이 만들어져 있다. 어떤 네티즌은 "사람도 잡힐 수 있겠다"고 크기에 놀라워했는데, 자연보호국은 큰 접시보다 조금 큰 정도의 크기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을 본 사람들은 집의 규모보다 아름다움에 더 많은 반응을 보입니다. 촘촘하면서도 완벽한 균형감에 "자연의 아름답고 복잡한 경이로움!" "멋지다" 등의 글이 이어졌고, 한 네티즌은 근래 사망한 예술인의 이름을 대며 "그가 환생했다"고 쓰기도 했습니..
2020.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