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최대 제면기업체 대표 - 한국 칼국수가 우동의 원형
일본의 유명 제면기 제조업체 대표가 우동은 한반도에서 건너온 칼국수에서 유래했다는 견해를 책으로 펴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우동으로 유명한 일본 가가와(香川)현에서는 승려 구가이(空海·774∼835)가 중국에서 제조법을 가져온 것이 우동의 시초라는 설이 퍼져 있는데 오카하라 유지(岡原雄二·70) 사누키멘키(さぬき麵機) 회장이 올해 1월 자비로 펴낸 책 '후에키류코(不易流行)'에서 한반도 유래설을 제시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닛케이)이 23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오카하라 회장은 무로마치(室町)시대(1336∼1573년)에서 에도(江戶)시대(1603∼1867년)에 걸쳐 한반도에서 일본으로 전해진 면 요리가 우동의 원조라는 견해를 펼쳤습니다. 그는 구가이가 활약한 헤이안(平安)시대(794∼1..
2020.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