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조국 부녀 삽화' 논란에 "미친 짓, 불필요하며 용납해선 안 될 잔인함"
‘조국 저격수’를 자처해온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조선일보의 ‘조국 부녀 삽화 논란’에 “미친짓, 잔인하다”며 일침을 가했습니다. 해당 매체는 사과했습니다. 진 전 교수는 지난 23일 페이스북에 조 전 장관의 SNS 게시물을 공유한 뒤 “조선일보에서 이런 미친 짓을. 불필요하며 용납해선 안 될 잔인함”이라고 적었습니다. 지난해 ‘조국흑서’ 공동저자로 참여하는 등 그 누구보다 조 전 장관의 비리 의혹에 날을 세웠던 진 전 교수마저 ‘이건 아니지’라며 해당 매체를 맹비난한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조 전 장관은 조선일보의 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했습니다. 해당 기사엔 ‘울산의 한 모텔에서 채팅 애플리케이션으로 만난 남성을 성매매로 유인해 돈을 훔친 여성 이야기’가 담겼는데, 그림(삽화)이 문제였습니다. 해당..
2021.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