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서 대통령·민주 지지율 상승세..통합 최대낙폭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2주 연속 상승해 부정 평가를 앞질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1일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9주 만에 40%대 지지도를 회복, 미래통합당과의 격차를 10%포인트 이상으로 벌렸습니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24∼28일 전국 유권자 2천52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2.9%포인트 오른 49.0%로 집계됐다. 2주 연속 상승입니다. 반면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4.1%포인트 내린 46.7%였다. 모름·무응답은 1.1%포인트 오른 4.2%였습니다. 리얼미터 주간 집계에서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를 앞선 것은 7월 2주 차 조사 이후 7주 만입니다. 긍정과 부정의 격차는 오차범위(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
2020.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