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경제영향 고려 생활방역 결정"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58일 만에 10명대로 줄었습니다. 정부는 최근 발생 추이뿐만 아니라 경제적 영향 등의 요소를 고려해 '생활방역 전환' 등 코로나19 대응 방향을 결정, 19일 발표할 방침입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신규 확진 환자 수는 18명으로, 두달여만에 처음으로 10명대로 감소했다"며 "대구에서 코로나19로 치료받고 있는 환자는 985명으로, 1천명 이하로 감소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괄조정관은 "이번 주중 발생한 신규 확진 환자 수는 모두 141명으로, 지난주 같은 기간에 비해 약 40% 감소했고, 2주 전과 비교했을 때는 약 4분의 1에 불과한 수준"이라고 부연..
2020.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