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증상' 신천지 교인 8일부터 자가격리 해제되다
'잠복기가 14일 넘는 경우도 있다는데 자가격리 해제해도 괜찮나요?' '자가격리 해제되면 누가, 어떻게 관리하나요?' 대구 지역에서 자가 격리 중이던 신천지교회 교인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증상이 없는 이들이 오는 8일부터 격리 상태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방역당국은 임상학적 특성, 잠복기 등을 고려해 격리해제 시점을 정했지만, 일각에서는 일상으로 돌아온 교인들이 다시 모이다 보면 감염 위험이 커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중앙방역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대구 지역의 신천지 교인 중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없는 이들에 대해 8일을 기점으로 자가격리를 해제할 방침입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전날 브리핑에서 "현재 대구..
2020.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