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수업, 룸술집 찾는 사람들..1인용 내걸자 매출 늘었다
정부가 집단행동을 제약하자 곳곳에서 1인·소규모 대체재가 주목받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2차 대유행'이 현실화하면서입니다. 수도권에서 PC방·노래연습장과 유흥·단란주점, 대형학원, 실내집단운동 등 10개 업종을 영업금지하자 집단 감염 위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곳을 찾는 수요가 늘었습니다. 1인용 수영장 등 혼자 운동할 수 있는 시설이나 개인 공간을 제공하는 소규모 술집이 대표적입니다. '1인용' 내걸자 매출 회복 전문가와 수강생을 연결해주는 플랫폼 '숨고'에 따르면 1대 1 스포츠 레슨 문의가 코로나 19가 유행하기 전인 지난 2월 대비 6월에 16% 상승했다. 서울 마포구의 한 필라테스 학원은 지난 3월부터 모든 수업을 1대 1 수업 혹은 1대 2~4 소규모 수업으로 바꿨다. 기..
2020.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