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2차 접종 맞은 의료진들.."초사이언 된 느낌"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행 4주차로 접어든 가운데 20일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이날 서울 국립중앙의료원(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는 코로나19 환자치료병원 종사자들에 대한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진행했습니다. 지난달 27일 1차 접종을 시작한 후 화이자 백신 접종 간격인 3주가 지난 후 2차 접종을 실시한 것입니다. 2차 접종은 1차 접종 당시와 동일한 ‘예진-접종-관찰’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예진의는 접종자에게 “1차 접종 이후 문제가 있었나” 등을 물었고, 접종 후 유의사항 등을 설명했습니다. 2차 접종을 마치면 항체 형성까지 2주 정도 소요됩니다. 중앙예방접종센터는 오는 4월2일까지 2차 접종을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4월 중순이 되면 2~3월 화이자..
2021.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