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변이 확산 우려로 7월1일 예정된 거리두기 개편안 시행 시점 늦춰지는 건 아니다"
정부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부스터 샷'(booster shot) 접종을 검토하고 나섰습니다. 부스터 샷은 백신의 면역 효과를 강화하거나 효력을 연장하기 위해 추가로 맞는 주사를 뜻합니다. 아스트라제네카(AZ)나 화이자처럼 두 번 접종하는 백신의 경우 3차 접종을 하는 식입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24일 온라인 정례 브리핑에서 변이 유행 상황을 언급하면서 "변이 대응과 면역력 증강을 위해 추가 접종, 부스터 접종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 본부장은 이어 "외국에서 어느 주기로 어떤 백신을 활용해 부스터 접종을 할지 상황을 보고 있다"며 "임상시험 대상자에 대한 검사 결과가 나오면 이를 근거로 부스터 ..
2021.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