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3. 6. 11:04ㆍ일상다반사
'미스터트롯' 결승 진출 TOP 7인으로 장민호, 김희재, 김호중, 정동원, 영탁, 이찬원, 임영웅이 출격합니다.
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결승전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준결승이 펼쳐졌습니다. 앞서 준결승의 한 축인 '레전드 미션'이 진행된 가운데, 상위권과 중위권 후보들이 순위 지각변동을 일으키며 엇갈린 희비를 받아드는 대반전이 일어났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먼저 1라운드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총 11,425,000표 이상 높은 투표율로 뜨거운 화제성이 입증됐다. 대국민 투표와 현장 관객, 심사원들의 총 합산 최종 순위가 이어졌습니다. 1라운드 8위는 김호중, 7위는 신인선이 차지했습니다. 김수찬이 두 계단 하락해 6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찬원이 5위를 차지했고, 이어 4위는 정동원이 차지했습니다. 이에 정동원은 기쁜 내색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3위에는 장민호가 자리잡았습니다. 장민호는 관객 점수 260점이라는 고득점을 받았습니다. 어 총 점수 8점 차이로 임영웅이 영탁을 제치고 최종 1위에 등극했습니다.
뒤이어 '1대 1 한곡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이는 참가자가 자신과 맞붙을 상대를 직접 지목하고 두 사람이 함께 듀엣 무대를 꾸미는 방식입니다. 특히 두 사람이 서로 호흡을 맞춰 완벽한 무대를 탄생시켜야 하는 동시에, 각각 상대보다 더 나은 개인적 역량을 드러내야 이길 수 있는 미션입니다. 이날 김수찬은 망설임 없이 임영웅을 대결 상대로 지목했습니다. 그는 "레전드들이 나오기 때문에 멋진 무대를 만들고 싶다"며 설명했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주현미의 '울면서 후회하네'를 선곡했습니다.
무대가 끝난 후 장윤정은 "고르기 너무 힘들었다. 아주 어려운 결정을 했다. 노래를 들으면서 더 편안한 보컬을 선택했다"고 평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주현미는 "김수찬은 묵직한 저음을 보였고 임영웅은 화려한 테크닉을 보였다. 서로 다른 색으로 자신을 표현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후 임영웅이 심사위원의 몰표를 받으며 김수찬은 0점을 받았습니다. 해당 결과에 심사위원과 참가자들 모두 충격을 금치 못했습니다. 무대를 마치고 대기실로 돌아가며 임영웅은 김수찬에게 미안한 마음에 눈물을 결국 흘렸습니다.
이날 가장 호평을 받은 무대는 2위인 영탁과 7위의 신인선의 대결이었습니다. 맞붙었다. 두 사람은 주현미의 '또 만났네요'를 선택했습니다. 앞서 현역 A부에서 호흡을 맞췄던 영탁과 신인선은 다시 한 번 짝꿍 '케미'를 선보였습니다. 무대를 마치고 심사위원 뿐만 아니라 관객들 모두 혼란에 빠졌습니다. 두 사람 모두 각자의 색깔을 완벽히 표현해냈기 때문입니다. 이에 주현민은 "영탁과 신인선이 짜고 우리를 시험하는 게 아니냐는 생각이 들었다. 어쩜 이렇게 선택에 어려움을 주냐"고 토로했습니다. 이후 영탁이 210, 신인선이 90으로 영탁이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이윽고 최종 투표 결과로 14위 나태주, 13위 류지광, 12위 강태관, 11위 황윤성, 10위 김수찬, 9위 신인선, 8위 김경민으로 탈락하게 됐습니다. 결승 진줄차로는 7위 장민호, 6위 김희재, 5위, 김호중, 4위 정동원, 3위 영탁, 2위 이찬원, 1위 임영웅이 출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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