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42개교에 휴업명령

2020. 2. 5. 16:32세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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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예방차원에서 중랑구와 성북구 지역 42개 학교를 대상으로 휴업 명령을 내렸다고 5일 밝혔습니다.

그동안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휴업을 한 경우는 있었지만. 서울시교육청이 휴업을 명령한 것은 처음입니다.

 

 

이번에 휴업 명령을 내린 지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확진자가 거주하거나 이동 및 체류한 지역으로, 학생 및 학부모들의 요청에 따라 자율적으로 임시 휴업 및 개학연기를 실시한 학교가 밀집된 지역입니다.

 

휴업 명령 대상학교는 총 42교로, 해당 지역 학교 중 확진자 자택 인근에 위치한 유·초등학교 5교와 확진자의 장시간 체류장소 인근에 위치한 유·초·중·고등학교 37교입니다. 휴업 기간은 확진 판정일(1월 30일) 이후 14일 잠복기를 고려해 오는 6일부터 13일까지입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 기간 동안 유치원 및 초등학교 돌봄교실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선제적 예방을 위해 유치원, 초·중·고 모든 학교에서 확진자 발생 이후부터 등교 시에 발열 확인,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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