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감자 이어 아스파라거스 완판 도전 나선 이유는
강원도가 지난달 저장감자에 이어 이달 진행 중인 아스파라거스 온라인 특판 행사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도는 지난 20일부터 강원지역 농가가 생산한 아스파라거스 1㎏ 한 상자를 7천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27일까지 1천500∼2천박스씩 총 3차례 특판을 진행해 모두 1분 안에 매진될 정도로 소비자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에 트위터를 통해 특판 소식을 알리고 있는 최문순 도지사는 감자에 이어 아스파라거스 '완판남'에 등극했습니다. 강원도가 다시 특판에 나선 이유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있습니다. 아스파라거스 생육에 좋은 조건을 갖춘 강원도는 이를 농가 소득 작물로 주력 생산하고 있습니다. 도내 아스파라거스 생산 물량은 전국 70%를 차지할 정도입니다. 2013년부터..
2020.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