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이웃에게 기부하다
26일 오전 9시 기준 대구·경북 지역(TK 지역)에서만 코로나19 확진자가 944명이 발생한 가운데, 방송인 김제동이 생필품 지원에 나섰습니다. 김제동이 지난 2016년 2030 청년들과 함께 설립한 공익 단체 ‘김제동과 어깨동무’ 측은 지난 25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코로나19로 가장 큰 피해를 본 대구·경북 지역 지원에 앞장섰습니다. 김제동 측은 “다른 사업을 제쳐놓고 대구·경북 지역에 필요한 도움을 드리기 위해 김제동과 함께 머리를 맞댔다”면서 “지금은 고립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필요한 것 같고, 손길이 가기 어려운 곳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선에서 도와드리자는 의견이 모였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먼저 대구지역의 어깨동무 활동가들이 무료급식이 중단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쪽방촌의 ..
2020.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