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치킨이 왜 매워요? 별 1개!" 막무가내 '민폐' 배달 리뷰 실상
“아이랑 먹으려고 시켰는데 냉장고로 직행했어요. 핫 크리스피 치킨이 맵다니 말이 되나요?” 일부 ‘진상’ 배달 고객의 황당한 ‘별점 테러’에 자영업자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수저가 필요 없다고 체크해놓은 후 왜 수저를 주지 않았냐는 불평부터, 자신의 주문 실수에도 가게가 센스 없다며 탓하는 손님까지 그야말로 ‘천태만상’입니다. ‘맛집 블로거’나 동네 주민임을 드러내며 은연중에 협박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 19로 배달 장사가 필수가 돼버린 사장님들은 ‘울며 겨자 먹기’로 친절하게 응대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다수 소비자들은 “이용자들도 배달 문화에 걸맞는 매너를 갖춰야 한다”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최근 관련업계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배달 앱에서의 진상 고객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20.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