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백신 맞으면 델타변이 사망률 6배"..英보고서 파보니
최근 트위터 등 SNS상에서 ‘백신 접종자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걸렸을 때 미접종자보다 사망률이 6배 높다’는 주장이 퍼지고 있습니다. 주장의 뒷받침은 한 외신보도였습니다. 캐나다 온라인 매체 라이프사이트는 지난 18일(현지시각) 영국 공중보건국(PHE) 통계 자료를 일부 인용해 ‘사망률 6배’ 기사를 내보냈다. 라이프사이트는 현재도 자사 홈페이지에서 주요 기사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해당 기사의 내용은 방역당국 설명과 정반대다. 당국은 그간 백신이 혹시 코로나19에 걸렸을 때 중증으로의 악화를 막아준다고 설명해왔습니다. 영국 공중보건국 보고서 파보니 PHE는 18일(현지시각) 변이 바이러스 상황을 모니터링한 보고서를 매주 발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보고서 중 ‘접종 상태에 따른 델타 바이러스 감..
2021.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