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위안부 문제에 전혀 관심 없던 언론사 - 악의적 왜곡"
청와대가 29일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이사장으로 일했던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윤 당선인을 당시 비례대표 후보로 선정할 때 청와대는 개입한 적도 없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같이 말한 뒤 "민주당에서 민주적 절차에 의해서 선발했던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조선일보와 중앙일보를 겨냥해 "청와대에서 어떻게 (윤 당선인 거취를 결정) 하라고 요구하는 것"이라며 "저희가 볼 때는 아주 집중적으로 위안부 문제에 전혀 관심 없던 언론사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가장 열심히 보도 하고 있는 두 언론사가 과연 진짜로 위안부 문제에 관심 있어서 보도하는 것인지 정부와 청와대, 민주당을 공격하기 위해서..
2020.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