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등교, 초1·2도 중요" - 교원단체도 수긍
정부가 5월 초 학년별 순차 등교개학을 검토하면서 중·고3 외에도 초등학교 저학년을 먼저 등교시키자는 데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온라인 개학 등으로 긴급돌봄교실을 찾는 학생이 늘어나면서 시도교육감들 사이에서 필요성이 제기되는데 교원단체에서도 크게 반대하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9일 오전 강서구 서울등원초등학교를 방문한 자리에서 "(등교는) 고3이 가장 시급하고 그 다음 중3"이라며 "돌봄 문제 겹친 초 1, 2학년이 중심이 돼야 한다는 게 교육감 다수 의견이다"고 말했습니다. 전날인 28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전국 17개 시도교육감들과의 화상회의 자리에서 언급된 바를 전한 것입니다. 조 교육감은 "5월5일까지 연휴인데 전문가들이 1주일 정도의 점검기간을 두자고 한다..
2020.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