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뱃잎 백신, 임상서 코로나 회복자의 10배 항체 형성"
영국 제약회사 GSK(글락소스미스클라인)와 캐나다 바이오회사 메디카고가 공동 개발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이 중간단계(mid-stage) 임상시험에서 코로나19에서 회복된 환자들보다 10배 높은 보호 항체 수치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메디카고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백신 후보물질이 모든 연령대에서 유사한 면역 반응을 일으켰으며, 중간단계 시험에서 심각한 안전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캐나다, 미국, 영국, 브라질에서 18세에서 88세 사이에 있는 약 500명의 참가자들이 이 백신 후보물질을 맞았고, 약 100명은 위약 접종을 했습니다. 양사는 지난 3월부터 2/3상 임상시험에 돌입했었습니다. 나탈리 칠랜드 메디카고 과학·의학 담당 ..
2021.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