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많은 뇌졸중.. 'FAST 법칙' 꼭 기억하세요
사계절이 있는 우리나라의 특성상 건강을 위해서는 계절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합니다. 계절이 변화면 신체에서는 적응하기 위해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실내·외 온도 차이가 큰 겨울철에는 특히 ‘혈관 질환’을 주의해야 합니다. 겨울철 혈압 상승, 각종 심·뇌혈관질환 위험 높여기온이 떨어지면 피부를 통한 열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혈관이 수축합니다. 이로 인해 심박 수가 상승하고 혈압이 자연스럽게 높아집니다. 기온이 1도 떨어지면 수축기혈압은 약 1.3㎜Hg, 이완기혈압은 약 0.6㎜Hg 올라갑니다.경희대병원 심장혈관센터 김수중 교수는 “겨울철 기온변화에 따른 신체 변화는 기존 심혈관질환자 뿐만 아니라 발병 전 단계인 위험군에도 영향을 미친다”며 “실제 급성 심근경색증의..
2020.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