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3월 3일 개봉..예매율 36.2% 1위 흥행 기대감
골든글로브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거머쥐며 오스카 유력 후보작으로 예상되는 영화 '미나리'가 3일 국내에서 개봉합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5분 기준 '미나리'의 실시간 예매율은 36.2%(3만4142명)로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1980년대 미국 아칸소로 이주한 한인 가정의 이야기를 그리며 보편적인 공감대로 호평을 얻고 있습니다. 영화는 실제 미국 아칸소에 이민 온 부모님을 둔 정이삭(리 아이작 정)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했습니다. 특히 '미나리'는 지난해 제36회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관객상을 시작으로 최근 골든글로브 최우수 외국어영화상까지 ..
2021.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