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걱정되는 당신, 살부터 빼라는 이유
최근 방역당국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고위험군의 건강 관리를 당부하며 비만을 주요 사례로 언급했습니다. 앞으로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향후 생활습관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입니다. 조만간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방역으로 전환한 이후에도 살을 빼는 등 각자의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비만일 경우 면역체계 저하, 호흡기 우려 등 코로나19에 감염됐을 때 예후가 나쁘다는 사례가 보고됐다"며 "적정하게 체중을 관리하는 등 건강생활에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방대본의 코로나19 대응 지침을 보면 고도비만자는 65세 이상 고령자, 만성 기저질환자, 임신..
2020.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