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해병대 훈련소에서 3주간 기초 군사훈련
손흥민(28, 토트넘 홋스퍼)은 역시 월드 클래스였다. 손흥민의 해병대 기초군사훈련을 입소를 전 세계 주요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손흥민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프리미어리그가 중단하자 지난달 28일 구단 동의를 받고 귀국했습니다. 당초 재활 훈련을 위한 귀국으로 알려졌으나 실제는 기초군사훈련을 받기 위한 귀국이었습니다. 2일 관계자들에 따르면 손흥민은 오는 20일 제주도에 위치한 해병대 제9여단에 입소해 3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기로 했습니다. 손흥민은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금메달을 차지해 병역 특례를 얻었습니다. 병역법에 따라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예술체육요원 복무하게 된다. 예술·체육요원은 국위 선양과 문화 창달에 기여한 예술·체육 특기자가 대상입니다. 편입..
2020.04.03